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 의하면 전 세계 성인 흡연자 중 80%는 청소년기 때부터 흡연했다고 하고, 한국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성인 흡연자가 만 19세 이전부터 담배를 피워왔다고 해요.

오늘은 통계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우면 나타나게 될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배 중독성 위험 증가

청소년기에는 지속적인 뇌 발달로 인해 니코틴 중독에 취약하며, 이는 니코틴이 청소년들의 뇌에 성인들 보다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요. 니코틴은 보상 경로를 활성화하고 뇌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흡연의 행동을 강화하고 지속 사용하고 싶게 만듭니다.

실례로, 청소년들이 나중에 흡연을 시작하는 성인들보다 니코틴 의존도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죠.

 

 

정신건강 악화

만성적인 니코틴은 불안, 스트레스의 변화를 야기하면서 뇌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등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청소년 흡연자들은 이러한 지속적인 우울증과 불안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폐 기능 저하

흡연은 기도와 폐 조직에 손상을 일으켜 만성 염증과 흉터가 생길 수 있는데, 한 연구에서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들이 나중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들에 비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간접흡연에도 연기 내 유해 화학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 건강 및 기존 폐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암 발생률 증가

담배 연기의 발암 물질은 DNA와 다른 세포 구성 요소를 손상시켜 돌연변이와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을 초래합니다.

국립암연구소 저널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7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들이 나중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들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을 발견했죠. 비단 폐암 뿐만이 아니라 인후암, 방광암 등 여러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답니다.

 


 

담배가 안좋다고 하는 것은 사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청소년기의 호기심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성인이 되서도 끊지도 못하고 계속 피는 사람들의 비율이 정말 많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만 봐도 되게 많아요😂)

백해무익한 담배

청소년기때부터 피우면 그 안 좋은 영향력이 배가 되니 청소년 여러분들은 꼭 금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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