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하루에 커피를 얼마나 많이 드시나요?  사람들 마다 기호가 천차만별이겠지만, 저로 예를 들자면 하루에 최소 2잔에서 3잔은 마시는 거 같습니다. 커피는 좋은 것인가 안좋은 것인가에 대한 논쟁은 예전부터 이루어져 왔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의 한 의학 교수는 "커피 소비와 건강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규정하기는 매우 복잡하다."라고 말했을 만큼 사람마다 의견은 다들 다른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 커피의 영향에 대한 사실적인 팩트들을 정리해봄으로써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커피는 마시는 것이 좋은지, 끊는 것이 좋은지를 확인해보도록 해요.


 

커피의 영향 : 좋은 점과 위험한 점

미국에서 커피의 영향과 관련한 한 실험이 있는데, 실험은 평균 39세의 건강한 성인 100을 모집하여 참가자들에게 심장 박동을 추적할 수 있는 심전도 장치랑 걸음 수와 수면 상태 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몸에 부착하게끔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은 원하는 만큼 커피를 마시게 해주었고, 그 다음 이틀 동안에는 커피를 아예 마시지 못하게 통제하였습니다.

결과는 커피를 마시는 이틀 동안 참가자들은 평균 1,058걸음을 더 걸었으며, 잠 자는 시간이  평균 36분 줄어들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실험을 통해 실제로 우리의 신체활동은 더 많아지고 잠은 더 적게 자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던 당연한 커피의 효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커피의 효과에 대한 저의 생각은 커피가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기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가 있기 전의 사회에서는 저녁이 되면 일을 수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전에 기력을 소진하면서 피곤해지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커피가 보급되면서 저녁이 되고 인지능력이 또렷하게 멀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일종의 각성제의 역할을 하게 된거죠. 즉, 저녁까지 수행능력을 향상시켜준 커피를 통해 사회 산업 발전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심실조기수축(PVC)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PVC는 심장 약화 또는 심부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존재하며, 커피의 카페인의 고용량에서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는 것에도 적당량을 마셔야 한다는 것을 권장하였죠.

 

 


이런 연구결과들을 확인하면서 느낀 것은 모든 것은 적절한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 애호가로서, 커피 향과 맛도 좋으면서 적정량의 커피는 삶의 추진력의 측면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즉각적인 위험한 영향력이 몸에 발현되지는 않기 때문에  개인 건강 목표에 따라 고려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물론 중독 단계로 들어서면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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