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코막힘 때문에 계속 킁킁거리면서 잠 못자고 뒤척이고 계신가요? 코막힘은 수면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피곤하고, 몸이 나른한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코막힘은 콧구멍을 따라 늘어선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으로 인해 부어오를 때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일컫습니다. 알레르기, 감염, 공기 중 오염 등 여러 자극제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곤 하죠. 더 나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코막힘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

 


 

습도 확인

한 연구 발표에서 공기 중의 습도를 높이는 것은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공기가 너무 건조할 경우 비강이 건조해지면서 자극을 받아 염증 또는 충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은 코막힘 예방에 좋고, 티트리 오일과 같은 오일은 자연적인 항염증 및 탈응고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가습기에 몇 방울 떨어 뜨리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하지만 과한 습도는 곰팡이, 박테리아 등의 서식에 이상적이기 때문에 코 막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식염수 코 세척

식염수 코 세척은 코막힘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치료법이에요.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여러 연구에 의하면 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이 알레르기 비염과 만성 축농증 환자의 코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식염수 내의 소금은 염증과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피스톤을 활용한 식염수 플러싱(Flushing)은 콧속의 점액과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돼 숨쉬기가 편해집니다.

 

 

 

고개 들기

 

고개를 드는 행위만으로 더 나은 호흡을 촉진하고 울혈을 줄이는데 도움이 돼요. 잠 잘때 여분의 베개로 머리를 받치거나 허리에 베개를 놓아 편안히 기대면서 자는 것도 코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죠.

 

 

병원 진료

공기가 건조하다던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코막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일 수 있지만, 오랜기간 코막힘으로 인해 불편하셨다면 만성 비염과 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연적인 치유를 기대하며 계속 지체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지속된다고 판단 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코막힘 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위의 TIP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 편안한 취침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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